단기 토플 과외 수업 방식 - 고득점 목표 (95~120점)

안녕하세요, 이한준 강사입니다.

기본기가 좋을수록 단기간에 토플 과외를 통해 고득점을 받고 끝낼 수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은

1) 기본기가 좋으셔서 현 100, 110점대 학생

2) 제대로 된 풀이법을 몰라서 혹은 긴장해서 망해서 90점을 받은 학생

이 두 그룹을 위한 수업 글입니다.

 

만약 현재 점수가 90점대 이하시면 이번 글이 아닌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토플과외 수업 방식 -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 (현 60~80점대)

 

 

사실 토플 시험은 5점마다 실력 차이가 심해서

80~95 정도 받으시는 학생 분들은 중간 정도의 기본기, 95~105는 괜찮은 기본기, 105~110은 좋은 기본기,

110부터는 매우 좋은 기본기, 115부터는 준네이티브 정도 기본기로 묶고 싶으나...

너무 분류가 복잡해지고 또 Speaking이라는 국내파한테 매우 힘든 과목이 있어 분류가 더 힘들어지니

이 글에서는 기본기가 좋다는 기준을 현재 100점 이상으로 잡겠습니다.

실제로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토플 100점 이상 받으시는 직장인 토플러들은 영어 잘한다는 얘기를 평생 들어왔을 것이며

순수 국내파 학생분들은 110을 넘길 경우 영어를 정말 말도 안 되게 잘하는 것입니다.

SP이 약할 경우 23점 정도를 한계 점수로 잡고 RC, LC, WR에서 거의 만점을 받아야만 간신히 110점이 나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영어특기자, 특례 입학, 편입, 의대, 의전원, 탑 MBA 학교 지원, 석박사 지원, 유학, 회사 연수 등

여러 이유로 토플110점 이상이 필요한 학생분들이 계시고,

그중 117점 이상을 요구하는 일부 학교는 정말 영어를 준 네이티브 급으로 하지 못 하면 받아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117점은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사실 120점과 거의 같은 점수이기 때문에

영어 관련 전공이 아닌데 저 점수를 요구하는 것은 정말 너무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의대랑 의전원...

 

 

서두가 조금 길었네요.

바로 수업 방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00점대다 보니 RC의 경우 대부분 27점은 기본으로 받아내실 것입니다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25점 정도).

하지만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27점, 28점 정도면 이해도에 구멍이 있어서 아직 29, 30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스위스 치즈처럼 말이죠.

 

사실 30점이 나와도 본문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 120점을 받았을 때와 지금과 독해력 차이가 많이 나고,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던 흐름과 문장 간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과는 다르게 집중 훈련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숙제로 푼 어려운 문제와 어려운 본문을 도와주는 식으로만 진행하고 SP, WR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래서 RC에 투자하는 시간은 매 수업 당 5분~20분 정도로 상당히 짧게 끝낼 것입니다.

받은 후기의 거의 5% 정도만 블로그에 올렸으나...

기본기가 어느정도 있는 학생 대부분 RC에서 29점 이상을 받는 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러한 트레이닝을 거쳐서 그렇습니다.

수업 30분 정도면 27점대 학생들이 29, 30까지 금방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LC 또한 리딩과 마찬가지로 보편적으로 숙제로 푸신 것 중 질문만 받을 것입니다.

필기의 효율성 부분은 SP, WR에서 계속 잡기 때문에 LC에만 단독으로 투자할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학생 분들이 원하거나

필기 방식이 매우 비효율적이라 청해는 되지만 리스닝 지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같이 리스닝 지문을 몇 개 풀어보면서 어떤 식으로 필기를 하고 문제를 접근할지 배웁니다.

필기 방식과 문제 출제 시스템을 익히면 훨씬 쉬워지는 것이 많이 체감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분께서 도움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LV Test 이후 한계 점수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시 맹훈련에 들어갑니다.

SP한계 점수는 시험 응시자의 기본 기에 비례합니다.

발음, 억양, 유창성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점수가 일정 선에서 커트되기 때문입니다.

한계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점수가 아니라 MAX 점수입니다!)

 

14점 이하: 스피킹 1문제 이상 중도에 포기한 점수.

15~18점: 템플릿+아무렇게나 말해도 주는 기본 점수. 노베이스의 한계 점수.

19~21점: 국내파 학생들이 스피킹을 연습할 시 받는 점수이며 보편적 한계 점수. 독립형 암기형 템플릿의 효과.

22~23점: 유창성이나 억양 문제로 대부분 국내파 응시자의 한계 점수.

24~26점: 말을 유창하게 할 줄 아는 유학생, 대부분의 회화 능력자 국내파 학생들의 한계 점수.

27~30: 준 네이티브급 유창성, 발음, 억양을 가진 학생들 점수. 언어 천재나 조기 영어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 해당.

 

다행인 것은 100점 이후 대부분의 학생분들께서는 SP 한계 점수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까지 1~2점이라도 끌어올려야 목표 점수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기가 뛰어날 경우 누구나 훈련을 통해 29, 30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SP 실전 수업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1) 할 말의 80% 정도를 적는 통합형 모범 필기 방식을 배우고

2) 약 50개 정도의 토플 최고 빈출 약어를 전수해 드리고

3) SP 채점 기준을 익히며 (기존 Rubic 기준 + 뉴토플의 Speech Rater AI 가 반영된 새로운 채점 방식)

4) 실전 문제에서 준비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 또한 배웁니다.

 

스피킹 실전 수업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 서로 실전 지문을 읽고, 듣고, 필기합니다.

2) 준비시간이 끝나면 학생의 실전 답안을 녹음합니다.

3) 같이 녹음본을 들으며 필기와 답안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2차 녹음을 합니다.

4)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되면 (95% 케이스) 제 모범답안을 보여주고 모범 필기 또한 설명을 해드립니다.

5) 숙제로는 제 노트필기와 거의 같아지도록 연습을 하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답안이 나올 때까지 연습하시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받을 수 없는 맞춤형 답안, 노트 피드백 때문에 몇 달, 몇 년간 정체된 스피킹 점수가 폭발적으로 향상됩니다.

 

 

 

대망의 WR입니다. WR은 SP보다는 부담이 덜 한 과목이고, 꼭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과목입니다.

역시나 최대효율을 뽑기 위해

수업 때 글을 쓰는 것이 아닌, 수업 이전에 작성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시고 수업 때는 첨삭을 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첫 수업 때

1) ETS가 발표한 채점기준을 배우고 (기존 Rubric 기준 + 최신 e-rater AI 알고리즘),

2) 독립형, 통합형 에세이를 쉽게 접근하는 방식을 배울 것이며

3)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또한 배울 것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기본 설명 이후 LV Test로 쓰신 글 첨삭이 진행됩니다.

모든 표현, 문장 하나하나 꼼꼼하게 수정을 할 것이며 논리 전개 방식, 효율적인 시간 활용 방법, 불필요한 부분 소거

등 여러가지를 함께 할 것입니다.

대부분 학생분들은 '난 분명 잘 쓰는데 왜 26~28점 정도에서 점수가 오르질 않지?!'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이유 없는 감점은 운이 나쁘지 않은 이상 거의 없습니다.

피드백을 받아보시면 문법, 흐름에서 상당히 틀린 부분이 많고 표현력이 풍부하지 못한 것을 인지하시게 될 것입니다.

 

아래는 피드백 예시입니다. (서론은 크기 문제로 뺐습니다)

 

 

숙제로는 기존에 수정받은 에세이를 바탕으로 복습 및 틀린 부분 수정이며

다음 수업때 첨삭할 에세이 2~7편가량을 써오는 것입니다. 

(에세이 숫자는 학생의 기본기에 따라 비례합니다. 보편적으로 2개를 쓰게 될 것이지만 기본기가 탁월한 110점대 중반 친구들은 7편까지 제출해도 틀린 부분이 별로 없어서 진도에 차질이 없습니다.)

 

 

또한 제가 쓴 에세이 및 학생들이 써온 100편이 넘는 모범 에세이 모음집을 줄 것입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자습 시에 더 빠르게 표현력, 글 전개력, 논리구조가 좋아질 것입니다.

 

또한 400자~600자 정도를 외워서 작성하시는 암기형 템플릿을 6개 정도 드립니다 (주기적 자료 업데이트 및 연구).

하지만 SP, WR점수를 지속적으로 잘 받기 위해서는 암기해서 쓰는 것이 아닌, 실력으로 보는 것이 변수가 없습니다.

통합형 WR도 작문 실력이 요구되고, 암기형 템플릿을 사용하지 못하는 특이한 주제가 나올 수도 있으니

바디 1개 정도는 직접 쓰실 수 있는 실력을 만드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라이팅 또한 한계 점수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서 현 실력과 목표 점수에 맞는 정도의 피드백을 드립니다.

예를 들어, 라이팅을 26점 정도만 받으면 되는 정도면 너무 세부적으로 피드백을 들어가지 않습니다만

그 이상의 점수가 필요할 경우 미묘한 뉘앙스나 살짝 어색한 표현들도 수정이 들어갑니다.

 

WR에서 한계 점수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현재 점수가 아닌 단기간에 받을 수 있는 Max 점수입니다!)

24~25점: 리스닝이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통합형에서 감점을 면치 못하며 암기형 독립형 템플릿을 쓰시는 분

26점: 통합형에서 만점이 나올 리스닝 실력이 아직 안될 경우 / 혹은 작문력이 부족해 독립형, 통합형 모두 감점되는 분

27~28점: 거의 대부분 국내파 학생들. 라이팅 통합형과 독립형 모두 만점이 나오지 않는 분. 90% 이상의 한계 점수.

29점: 라이팅 독립형에서 역시 만점이 나오지 않아 받는 점수입니다. 표현력이 아직은 부족해서 만점이 아닙니다. 

30점: Nice! 하지만 언제 29로 떨어질지 모르고 오프토픽이라는 변수가 있어 꾸준히 연습 추천.

 

 

수업에 관심이 있으실 경우

'수업 후기 인증' 카테고리의 글 목록

수강 후기 게시판과 기존에 사용했던 밤샘연구소 블로그에서 수강 후기들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밤샘 연구소 후기의 90% 정도는 제 것입니다)

 

 

 

현재 100개가 넘는 비약적인 학생들 후기/점수 향상 인증이 있으나 소개글 하나 작성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수업 문의가 감당을 못 할 정도가 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조금씩만 올리고 있습니다.

원하시면 전부 인증도 가능합니다.

위에 나온 방법으로 타이트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ETS논문을 읽으며, 연구 목적으로 제가 시험도 직접 보는데

학생들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나요?

 

이렇게 하기 때문에 기본기가 매우 좋으신 분들은 보편적으로 10시간 내로 토플을 졸업합니다.

기본기와 목표 점수간의 폭이 더 클 경우 14~20시간 정도의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비현실적인 점수가 필요해서 가능성이 낮다 판단되면 상담/수업 중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빠르게 토플 단기 과외로 학생들이 토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끔 하는 것이 것이 제 수업의 목적입니다.

수업은 1:1 토플과외가 진행되거나 소수정예 그룹 과외로 진행되며

강남 교보문고 부근 스터디룸에서 진행하거나 스카이프로 화상 수업을 진행합니다.

스카이프 수업 또한 화면 공유 기능과 스마트 태블릿과 스마트펜을 이용해서 효율은 똑같습니다.

같이 만나게 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토플 점수와 영어실력 모두 확실하게 잡아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플, 넘을 수 있는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