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과외 4시간 후 120점 만점! 영특 고대/이대/경희대 국제학부, 이대 영어영문학과 합격!

 

안녕하세요, 이한준 강사입니다.

요즘 수업도 많고 새로운 학원을 개업하느라 (제주 K&L EDU) 바빠서 블로그 글 등록이 많이 뜸했네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서 조금씩 글도 써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학생은 4시간 수업하고 바로 120점이 나온 매우 기특한 친구입니다.

물론 제가 다른 글에서 누누이 강조드렸다시피 토플 시험은 여러 변수가 있어서 아무리 기본기가 좋더라도

결과가 좋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준비가 다 끝난 상태부터' 시험은 무조건 2~3번 봐야지만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이 친구는 수업 내용을 빠르게 적용해서 바로 111->118->120의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아래는 카톡 문의 내용과 수업 전 성적입니다.

카톡 내용, 스카이프 기록, 시험 일자 등 보시면 정확히 타이밍이 일치합니다.

 

 

저랑 상담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빈말 없고 팩트만 말합니다.

가능성 적다면 적다 하고 높다면 높다 합니다. (시간도 많고 이미 잘하는 상태면 수업 뭐하러 듣냐고 까지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기본기입니다. 기본기만 되면 어떤 점수던 단기간 안에 만들어드립니다.

기본기가 목표 점수에 비해 부족하면 그걸 쌓을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친구는 RC LC가 이미 30점이라 투자할 필요가 없어서 SP WR만 해도 되니 빠르게 오른 겁니다.

 

그리고 WR 28점은 적당히 잘 쓰면 나오지만 29 30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ETS만의 유니크한 채점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통계적으로도 28점은 상위 6%로 상대적으로 매우 쉽지만

29점은 상위 2%, 30점은 상위 1%입니다.

한국 국내 토플 평균 점수 통계! +대학생/대학원생/MBA 토플 성적 통계

채점 기준과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수업이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이 친구는 바로 시험을 연달아 2번 보게 되었습니다.

 

SP WR 채점 기준, 알고리즘, 및 접근법을 정확하게 배우고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갔습니다.

전 변수 없이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2번으로는 불안해서 저는 3~4회를 추천했지만 

학생분은 2회로 충분하다 느꼈나 봐요~

그 뒤 결과는?!

 

 

일단 4시간 만에 111->118 컷!

제가 117+ 부터는 120이랑 똑같다 했죠?

가끔 기본기가 매우 좋지만 재수 없게 115가 나온 학생들도 거기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목표 점수를 달성했으면 굳이 시험 볼 필요가 없으니 뭐...

 

117+가 가능한 학생도 오프토픽이 뜨거나 실수가 많으면 110점대 초반이 나올 수도 있으니

무조건 여러 번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누누이 강조를 드려도 데드라인이 코앞인데 시험을 여러 번 안 보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여러 변수로 110점대 초반이 나오고 실망하지 마시고 꼭!!! 전문가의 말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노OO 학생은 기본기가 워낙 좋았고 배웠던 내용을 모두 적용시켰기에

3일 뒤 본 바로 다음 시험에서 120점 만점이 나와버렸습니다!

첫 시험이 118점인 것을 알았다면 아마 안 보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변수 제거가 더 중요하죠?

 

당당한 토플 만점!

 

토플 후기입니다.

 

 

이후 입시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고대 국제학부를 안 쓴다는 얘기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111점대 당시 상담을 받은 것 때문에 영어특기자로 고대 국제학부는 꿈도 못 꿨었나 봅니다.

저는 이대랑 고대를 무조건 쓰고 여러 학원에서 컨설팅도 다시 받아보라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결과지만 고대 합격!

 

결국 예상대로 이대 영어문학과와 고려대/이화여대/경희대 국제학부 4개를 모두 합격했습니다!

연대 HASS는 토플을 받아주는 않는 곳이라 예비만 떴었으니

 

'토플 120점이 입시를 결정지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117+랑 같은 점수지만 120은 뭔가 포스가 남다르죠)

 

 

토플, 넘을 수 있는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