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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기 인증

토플 과외 후 미국 대학원 진학 78->97!

안녕하세요, Han 쌤입니다.

 

이번에 같이 알아볼 학생은 X현희 씨입니다!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시험 점수가 다급하게 필요하셨고 저와 토플과외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시험까지 딱 5주가 남은 상황이었고, 78점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셨습니다.

 

100점이라는 큰 점수가 필요하다 하셔서 받게 될 가능성은 낮으다고 수업 전에 미리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전 정직함과 신뢰가 원칙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희 씨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원에 가려는 의지가 강하셨기 때문에 제가 주는 그 어떤 숙제도 다 완성할

 

각오를 하신 상태로 오셨습니다. 

 

5주간의 강도 높은 지옥(?)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밝으시고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왠지 모르게 제가 힐링이 되더군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푸른색 입사귀의 화분이 시들듯이 시름시름 앓으시는 게 목소리에서 느껴졌습니다.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직장과 가정일을 병행하시며 토플까지 하신 것이더라고요...

 

의지력 하나로 모든 것을 해내신 것 같습니다.

 

 

 

 

리딩이 처음에 매우 약하셔서 리딩부터 바로잡기 시작했습니다.

 

유형별 심화 풀이법, 지문 이해 방법, 기초 독해 능력 향상 방법, Chunking 방법, 필수 문장 구조들, 고급 문장 구조들

 

등을 배운 상태로 진행하니 독해가 한 단계 쉬워지셨습니다.

 

그 결과 2주 내로 한 지문에 4~5개씩 틀리셨던 것이 2~3개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실제로 리딩이 점수 올리기 가장 쉬운 과목입니다)

 

리딩이 좋아지니 리스닝도 자연스럽게 좋아졌고, 결국 한 지문에 1개 정도 틀리시는 단계까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치셔서 마지막 1주는 양쪽 과목 모두 퍼포먼스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당시에 자기 계발 서적과 건강, 뇌과학 관련된 서적을 더 읽었더라면 휴식 시간을 더 주었을 것 같습니다.

 

 

 

 

라이팅, 스피킹의 경우에도 적절하게 시간 투자를 했습니다.

 

단 스피킹이 기본점수를 받으실 실력은 아니었기 때문에 스피킹에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리딩에서 +8점,

리스닝 +3점,

스피킹 +9점,

라이팅 -1점

 

이 되어서 97점을 받으시게 되셨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달려오셔서 리스닝 집중이 잘 안되셨다 하신 게 너무 아쉽네요!

 

 

 

 

 

아래는 현희 씨께서 작성해주신 아주 자세한 수업 후기입니다.

 

 

 

 

 

 

 

저도 당시에는 건강보다는 업무에 과다할 정도로 (하루 10~15시간) 몰두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1년 내로 몸이 망가지더군요...!

 

 

 

학생들한테는 건강, 능률 유지 방법을 요약해서 전부 공유하는데 이것도 블로그에 적어야겠습니다.

 

심리적 압박과 부담감이 엄청 심하셨을 텐데 그것을 딛고 일어나 목표하신 일을 해내신 것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현희 씨는 목표하신 100점보다는 3점 낮게 점수가 나왔으나 다행히 원하시는 미국 대학원에 입학을 성공하셨다 합니다!